안녕하세요. 티끌 모으는 뚱이입니다.
오늘은 경제용어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뜻과 그 차이를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제 막 경제 공부를 시작한 초보라 제가 공부한 것에 대해 아주 간단하고 간략하게만 정리하는 식으로 글을 남기고 있는데,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한 상태지만 저처럼 경제지식이 부족하고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의 뜻!
인플레이션(Inflation)의 사전적 의미는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 일반 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인플레이션에는 '수요 인플레이션(demand inflation)'과 '비용 인상(cost-push)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종류 | |
수요 인플레이션(demand inflation) |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형태로,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이라고도 함. 경기의 호황상태가 과열단계에 이르게 되면, 총수요가 총공급을 웃돌기 때문에 생기는 물가 상승을 뜻함 |
비용 인상(cost-push) 인플레이션 | 재화나 서비스 생산을 위한 비용 인상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뜻함 원자재 가격, 임금, 임대료 등이 인상될 때 기업이 증가된 생산비용을 재화나 서비스 가격에 반염함으로써 나타남 임금(wage)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함 -임금이 생상성 상승률 이상으로 인상될 때 발생. -임금이 올라서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되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면 또 임금이 오르게 되는 악순환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
📣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의 뜻!
디플레이션이란(Deflation)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경제의 한 부분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가수준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인플레이션 율이 0% 이하이면 그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에 반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소비자들에게는 물가가 떨어진다는 소식이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희소식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오히려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단기적인 면으로 봤을때 디플레이션은 소비자에게 유리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현재보다 더 낮은 가격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비를 지연시키게되고 이는 전체적인 수요가 줄어들게 만듭니다.
이런 수요 지체현상이 발생하면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생산을 줄이거나 정리해고 등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결국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며, 기업들 또한 감소된 수익만큼 투자를 줄이거나 가격을 더 낮추는 등 결국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 침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을 더 위험한 현상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점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플레이션(inflation) | 디플레이션(deflation) | |
통화량 팽창 화폐가치 하락 물가 상승 => 소비위축 |
물가 하락 화폐가치 상승 '지금보다 가격이 더 떨어지겠지?'하며 소비지연 현상 경제 침체 => 공황 발생 가능성, 소비위축 |
물가가 상승을 해도 소비가 위축되고, 물가가 하락을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소비가 위축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일정부분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으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데요.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 시키며, 부채부담을 경감시키고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조정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인플에이션이 지나치게 높고 통제 불능인 상태가 된다면 경제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에서는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유지가 되도록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한 인플레이션과 적당한 디플레이션이 있어야 소비도 활성화 되며 경제도 순환되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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