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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뚱이/경제 공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공제, 10월 출시(중소기업 재직자라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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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 모으는 뚱이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비율이 전체 기업 중 약 99%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전체 고용의 88%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이 맡고 있는 역할이 크다고 보여지네요.

 

기업 바이 기업, 사람 바이 사람이겠지만 중소기업은 이직도 잦은 편이기도 하죠.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직을 유도하고, 해당 기업에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상품이 존재했었습니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동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였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그에 따라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 주었던 ‘청년내일채움공제’.

하지만 정부의 재정 상황 악화로 인해 예산이 대폭 감액되었고, 중도 해지율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2023년까지만 신청자를 받고 사실상 폐지되었습니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었던 ‘청년내일채움공제’. 폐지되어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이와 유사한 정책이 10월에 다시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공제’입니다.

 

 

✅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공제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정책금융상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합니다.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금액에 따라 부가적 혜택을 통해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일채움공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준 반면, 기업의 부담이 높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공제’는 이러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여 기업에겐 소득세과 범인세를 감면해 주고, 대출 금리 인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입대상 중소기업 재직자
가입기한 5년 만기
납입 금액 월 10~50만원(1만원 단위 월 정액 적립)
상품구조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납입금 + 기업지원금(근로자 납입금의 20%) + 은행 금리 우대(1~2%) + 정부 세제지원(재정지원 없음)

*(근로자) 기업지원금에 부과되는 소득세의 50%(청년은 90%) 감면

 

 

✅ 가입 방법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기업주와 사전에 월 납입 금액에 대해 협의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협약 은행(기업은행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저축 상품에 가입하면 됩니다.

(기업은행: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 하나은행: 하나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 가입 절차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① (기업)가입 대상자 선별 및 납입금액을 확정하여

② (기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업지원금 납부 협약을 맺습니다.

③ (중진공) 협약은행에 가입대상 근로자를 통보합니다.

④(협약 은행) 가입대상 근로자에게 안내 및 저축계좌를 개설합니다. 

 

 

 

✅ 예상수령액


납입금 대비 예상 수령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납입금 기업지원(개인 납입금의 20%) 5년 만기 예상 수령액(금리 5%, 과세)
10만원 2만원 805만원(개인납입금 600만원)
30만원 6만원 2,416만원(개인납입금 1,800만원)
50만원 10만원 4,027만원(개인납입금 3,000만원)

 

 

 


 

오늘은 이렇게 간략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공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본인의 조건에 부합하다고 하면 가입해서 자산형성에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 같네요. 각자의 상황과 조건에 맞다면 참고하여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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