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검은콩)의 효능 및 부작용

 

 

안녕하세요. 티끌 모으는 뚱이입니다.

거울을 보다 발견한 흰머리 덕에 문득 흰머리에 좋다는 서리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서리태라 불리는 검은콩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Pixabay 로부터 입수된  MYCCF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서리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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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는 껍질은 까맣고 속은 파란색인 콩을 말합니다. 10월에 서리를 맞은 후 수확할 수 있고, 서리를 맞아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해요. 겉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알맹이는 파랗기 때문에 '속청'이라고도 불립니다.

물에 담그면 잘 불어나고 당도도 높은 편이라 밥을 지을 때 쌀과 섞어서 밥을 만들어 먹거나, 떡을 만들 때 넣어 먹는 등 주로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 서리태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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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고 식물성 지방질 또한 풍부합니다. 식물성 지방질로 유명한 아몬드와 비등한 정도이기 때문에 운동 또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곡물입니다. 반면 비타민 함량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요. 대신 신체의 대사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그리고 니코틴산(나이아신)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콩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걸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서리태를 먹으면 검은 머리가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서리태는 노화 예방과도 관계가 깊은데요. 서리태(검은콩)는 하얀 콩보다 인체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검은색이 짙으면 짙을수록 이 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서리태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안토시아닌 성분을 꾸준하게 복용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노화예방에 탁월한 곡물로 유명하기때문에 서리태를 섭취하면 검은 머리가 자라난다라는 속설이 생긴 듯하네요.

 

 

 

🖤 서리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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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은 서리태를 볶아 먹을 경우 함량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서리태를 볶아서 섭취할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서리태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체내에 있는 요오드를 배출하게 만들어 갑상선 호르몬 저하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리태를 먹을 때는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이나 다시마, 김 등과 같은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