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걸리기 쉬운 장염의 증상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뚱이입니다.

덥고 습한 요즘, 이럴 때 음식이 잘 상하기 때문에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벼운 탈수부터 심한 복통, 그리고 설사를 유발하는 장염에 걸리게 되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됩니다.

오늘은 이 장염의 증상과 장염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염이란?

장염은 장(소장,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 또는 상한 음식 섭취와 스트레스, 과로, 알코올 섭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누구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염의 주요 증상

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과 설사, 탈수 증상등이 있습니다.

 찌르는 듯한 복통,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의 복통과 하루 3번 이상의 묽은 변을 보게 되는 설사, 그리고 이러한 잦은 설사로 인해여 입이 마르는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어지럼증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음식 섭취 후 바로 토하거나, 빈속인데도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끼기도 하고, 발열, 식욕 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염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으며, 특히 어린이나 나이가 든 어르신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1️⃣ 음식 섭취 중단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금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잦은 설사로 인하여 몸 안의 수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기
기름진 음식과 유제품, 카페인, 매운 음식은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증상 완화 후 먹으면 좋은 음식
어느정도 증상이 호전되었을 때는 미음, 죽, 바나나, 삶은 감자, 구운 식빵 등 장에 자극을 주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 필수!

• 고열이 38.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 피 섞인 설사 또는 검은 변
• 구토와 설사가 멈추지 않음
• 탈수 증상이 심할 때 (어지럼증, 소변량 급감 등)
• 일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  장염을 예방하려면?

• 요즘같은 날씨에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깨끗한 손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온다습한 날씨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통기한 지난 음식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 외식 시 위생상태 확인하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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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가벼운 배탈처럼 보이지만, 방치하면 탈수나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