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뚱이입니다.
2025년 1월, 해리포터와 스타벅스의 콜라보로 많은 해리포터 팬들이 설레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스타벅스 신상음료인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후기와 해리포터와 스타벅스 콜라보 음료와 MD는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리포터 x 스타벅스 콜라보 음료
이번 해리포터와 스타벅스 콜라보 음료로는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와 '슬리데린 플럼 그린티'가 있습니다.
먼저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해리가 가장 좋아한 디저트인 ‘트리클 타르트’의 주 재료인 ‘골든 시럽’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벅스만의 달콤한 바닐라&카라멜 풍미로 재해석한 라떼라고 하는데요.
| * ‘트리클 타르트’란 설탕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골든시럽’과 바닐라는 활용해 만든 영국의 전통 디저트라고 합니다. |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의 크림 위에 올라가는 초콜렛 토핑은 기숙사 배정할 때 사용되는 ‘마법모자’와 ‘호그와트 성모양’, ‘호그와트 문양이 새겨진 배지’와 ‘해그위드’ 이렇게 총 네 가지로, 메뉴 주문 시 랜덤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고카페인이 함유된 라떼로 어린 아이나 임산부, 그리고 카페인 민감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슬리데린 플럼 그린티’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호그와트 슬리데린 기숙사의 마스코트인 ‘초록뱀’을 형상화하여 만든 음료라고 합니다. 그린 티와 상큼한 매실의 조합이 돋보이는 티로, 그린티 티백이 우러나며 초록빛 그라데이션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해리포터 x 스타벅스 콜라보 MD
MD상품 출시일: 1월 6일(온라인 동일)
저도 해리포터 덕후로써 해리포터와 스타벅스 콜라보 얘기를 들었을 때 MD상품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는데요.
해리포터 시온 머그는 '기숙사 배정모자'인 리드와 세트인 상품으로,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따르면 머그컵에 기숙사 이미지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떤 기숙사를 배정받을지는 랜덤이라고 하니, 마치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기숙사 배정을 받는 1학년 해리의 심정을 함께 즐겨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호그와트 기숙사 엘마 텀블러와 슬리데린 머플러를 두른 리라 텀블러, 기숙사 참이 달린 토트백, 해리포터 덕후라면 가지고 싶은 지팡이를 형상화한 머들러, 해리포터 베어리 스타 인형,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뱀이 상징인 슬리데린 한정판 세트(머그컵, 엘마텀블러, 베어리스타인형, 빗자루, 카드지갑) 등 재미있고 다양한 MD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MD상품도 있는데요. 기숙사 엘마 텀블러 중 후플푸프와 레번클로 엘마 텀블러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고, 카드지갑과 빗자루가 들어있는 '슬리데린 한정판' 세트도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기숙사가 나타날지 모르는 랜덤 머그컵은 온라인 굿즈 샵을 통해 기4개의 기숙사가 모두 들어있는 머그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대신 기숙사 배정모자인 리드는 1개만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굿즈샵에서는 해리포터 MD 1개당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 리유저블 백 1개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품구매는 불가하며 소진 시 종료된다고 하네요.(손잡이 미포함)
대신, 해그리드가 해리를 위해 만들었던 케잌 이미지인 'HAPPEE BIRTHDAE HARRY'가 새겨진 리유저블 백이 1월 15일에 찾아온다고 하니, 승강장 리유저블 백을 놓쳐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해리포터 x 스타벅스 |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후기
사실 저는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토핑이 네 가지가 있으며 랜덤으로 증정되는 것인지 모르고 홍보 이미지에 있는 기숙사 배정 모자가 올라간 라떼일거라고 생각하며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Hot)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맹하게 생긴 '헤드위그'(일껄요..?) 그치만 나름 귀여웠습니다.
따뜻한 음료 위에 크림이 올라가서인지,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를 받았을 때는 홍보 이미지와는 다르게 크림도 조금 가라앉은 상태였고 '헤드위그'도 몸통이 반쯤만 올라와있었어요.
묘한 느낌의 헤드위그가 올라간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의 매력에 빠져 사진 몇 장 찍고 나니, 하얀 초콜렛의 '헤드위그'가 점점 크림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어디 가는 거야..???)
비록 제가 생각했던 음료 이미지는 아니었지만요. 묘하고 엉뚱한 매력이 느껴졌던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입니다.
맛은 카라멜 마끼아또 보다 좀 더 달달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당이 필요한 순간에 먹기에 아주 딱인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였습니다.
가라앉지 않고 풍성해 보이는 크림과 토핑을 원하신다면,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아이스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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